교토 온천호텔 우메코지카덴쇼 조식뷔페 리뷰, 훌륭한 퀄리티, 교토 료칸 조식 후기
교토역 인근의 온천호텔 우메코지카덴쇼 관련 리뷰를 작성 중입니다
지난번엔 숙소 내부 시설과 가이세키(회석 코스요리) 후기를 썼는데요, 이번엔 조식뷔페를 리뷰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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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온천호텔 추천 '우메코지 카덴쇼', 교토역 도보 20분, 가이세키 6천엔, 대형호텔이면서 전통
교토 온천숙소 추천 '우메코지 카덴쇼', 교토역 도보 20분, 대형호텔이면서 전통적 시설물 인상적, 오사카 교토 여행 여행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숙소입니다 특히 교토 같은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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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료칸 가이세키 추천-우메코지 카덴쇼 호텔, 일본 전통 코스요리 6천엔, 어른 모시고 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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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온천호텔 우메코지카덴쇼
일단 아침식사는 체크인 때나 전날 저녁쯤 미리 신청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는 2층 공용식당에 가면 되고, 방 번호를 알려준 뒤 표를 받아 정해진 좌석에 앉습니다
식당 입구입니다
다다미 방이 있지만 여긴 잘 안쓰는거같아요
뷔페는 일반적인 식당 느낌입니다
표를 받아 지정된 자리에 왔습니다
자리도 표에 적혀있어서 찾기가 쉽습니다
뷔페 내부는 빛이 잘 들어오는 큰 홀입니다
시설 전체가 다다미 바닥인 다른 곳과 달리 여기만 나무바닥인데요
마찬가지로 맨발로 사용합니다
다만 간혹 물이나 음식이 흘러 있으면 실수로 밟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조심해서 이용하세요
어메니티로 나눠주는 양말을 신고 오는 것도 방법입니다
교토 우메코지카덴쇼 호텔 아침식사 뷔페
구성은 매우 좋습니다
가격은 1인당 3천엔입니다
일단 전통적인 일식 가정식 메뉴가 거의 다 있습니다
지라시스시, 미소국, 낫토, 두부, 생선구이, 달걀말이, 각종 쯔케모노가 있는데요
일본의 전통식을 맛보기에 매우 충분합니다
한자리에서 다양한 일본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전 그래서 여행 초반에 뷔페식사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특히 맨밥에 이렇게 연어알 뿌려 먹은 것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일본에서의 식사는 모두 맛있었습니다
밥을 다 먹고 또 빵을 먹었습니다
모짜렐라 치즈, 해산물 세비체, 연어를 곁들였습니다
이밖에도 시리얼 푸딩 등 다양한 후식도 있고
차와 음료도 다양했습니다
이 푸딩은 위에 달달하게 졸인 콩이 올라가서 보기도 귀엽고 맛도 좋았습니다
원래는 첫날 아침만 조식을 먹으려 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 한끼 더 예약했습니다
전날은 무난한 조식메뉴 위주로 먹었다면
이번엔 일본의 나물, 반찬류를 많이 먹었습니다
역시 모든 요리에 생강이나 시소 향이 은은한 것이 한식과는 완전 다릅니다
이건 일종의 미역요리인데 꼭 모양이 미역모양 젤리 같습니다
너무 예쁘고 맛도 좋아요
일본 유바, 오이반찬 등 전통요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식빵은 있을 때도 없을 때도 있습니다
꼭 푸딩처럼 생긴 이것은 사실 연두부입니다
간장소스에 곁들여 먹으면 부드럽게 잘 넘어가고 너무 맘에 들어요
교토 우메코지카덴쇼 조식
교토 호텔 조식
교토 조식 맛있는 온천호텔
교토 온천호텔
교토 조식 맛있는 숙소
저녁식사에서도 먹었던 유바입니다
푸주같은 유막을 고소한 콩물에 푹 절인 요리인데
한국에선 찾아보기 어려운 스타일의 두부요리여서
맘에 들었습니다
이건 탕두부라고 설명이 적혀있는데
그냥 다시국물에 끓인 모두부입니다
우리나라 촌두부요리와 비슷하지만
곁들이는 양념 등이 달라 완전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큼지막한 다시마가 눈에 띕니다
참고로 국물은 같이 먹지 않습니다
후식에는 전날 못 먹어본 와라비모찌를 먹어봤습니다
와라비모찌가 유튜브에 자주나오는 그 물방울 모양 떡인가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고물이 묻어있는 왼쪽 떡은 일반적인 찰떡 느낌이었고, 흰떡은 마치 곤약 느낌이 나는 말랑 시원한 맛이었습니다
밤꿀, 조청 비슷한 소스를 곁들이니 좋았습니다
우메코지카덴쇼
시설부터 가이세키, 조식뷔페까지 모두 좋았던 곳입니다
한국인 가족여행객도 많이 보였던 곳입니다
교토에서 숙소를 찾는다면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