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부 온천 호텔 추천 '하나미즈키' 고양이가 살아요, 식사도 잘 나오고 시설 신식, 한국인 응대 잘해주심
일본의 대표적인 온천 관광지 중 한 곳인 벳부
한국인들도 후쿠오카를 경유한 벳부 여행을 많이 가고 있습니다
저 역시 벳부에서 하루를 묵었는데요
하나미즈키라는 숙소가 굉장히 깔끔하고 맘에 들었습니다
https://maps.app.goo.gl/NS8rqRqWyQky3Dkb7
#내돈내산
벳부 호텔 하나미즈키의 가장 멋진 점
바로 카운터가 있는 로비에 어여쁜 고양이가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름이 유코였던가 들었는데 잊어버렸네요
여튼 정말 귀여운 아이입니다
늘 건강했으면~
일본의 여느 호텔, 료칸이 그러하듯 벳부 온천호텔 하나미즈키 역시 2식을 제공합니다
사진은 체크인 당일 저녁식사입니다
회, 간단한 샤브샤브, 밥, 다양한 종류의 튀김요리까지 정말 풍성한 식사를 자랑합니다
식사는 1층 식당에서 하는데 크기가 상당히 넓습니다
보통 한 테이블에 4명 정도가 앉아 식사할 수 있습니다
맛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아주 괜찮습니다
튀김은 가지, 삶은달걀 등인데
다 먹고나면 엄청나게 배가 부릅니다
회도 참 예쁘게 담았습니다
회 역시 비리지 않고 맛있습니다
다 드신 후 철망에 든 개인 식기는 각자 퇴식구로 옮겨야 합니다
벳부 숙소 하나미즈키의 외관입니다
식당 규모에서도 짐작했지만 정말 규모가 큽니다
대가족, 단체 손님이 머물기에도 손색이 없을 듯합니다
벳부가 워낙 한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이어서 그런지
이곳 하나미즈키 역시 한국어 안내가 잘 되는 편입니다
한국어 안내도 곳곳에 쓰여 있고
한국어가 가능하신 직원분도 보였습니다
제가 묵은 방은 일본 전통 다다미 형태입니다
크기가 꽤 넓습니다
테이블 및 간단히 차를 마실 수 있는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취침 공간도 넓습니다
창을 열면 김이 모락모락 솟아나는 벳부 온천마을의 풍경이 보입니다
저녁식사 후 방에 들어오면 이불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벳부 호텔 하나미즈키
방 옆으로는 미닫이 문이 있는데요
문을 열면 화장실, 샤워실, 세면대가 각각 분리되어 있습니다
샤워실은 작습니다
어차피 온천에서 샤워와 목욕을 모두 하기 때문에 크게 쓸 일은 없습니다
시설은 모두 깔끔했고 지어진 지 오래된 느낌이 없습니다
벳부 온천 다다미 호텔 하나미즈키 로비의 아침 모습입니다
정원과 꽃장식 등이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 드는 호텔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방은 전통 다다미 형식인 게 좋았습니다
저녁을 먹었던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합니다
아침식사 역시 일품입니다
전통적인 일식 아침식사 느낌으로
낫토와 채소반찬이 나옵니다
냄비 안에는 이렇게 수란과 소시지가 들어있는데
콘과 완두콩으로 모양을 낸 것이 너무 예쁩니다
일식은 역시 보는 재미가 큰 것 같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당연히 온천도 이용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시설이 신식 느낌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온천도 마찬가지로 깨끗하고 시설도 새 것 같았습니다
벳부 온천호텔 하나미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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