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 먹거리 간식 추천-실크푸딩, 전통 수수경단 당고, 타코야끼
아사쿠사에 도착해 제일 먼저 식사로 나미키 야부소바의 메밀국수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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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소바맛집 나미키 야부소바-소바유 면수 넣는 방법, 친절하고 정갈, 마 소바 추천, 한국
아사쿠사 소바맛집 나미키 야부소바-너무 친절하고 정갈, 마 소바 추천, 한국에서 느끼기 어려운 맛도쿄 여행 중 아사쿠사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점심식사 때가 되어 메밀소바를 먹기로 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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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아사쿠사 곳곳을 구경하며 디저트 군것질을 했는데요
가장 맛있고 특별했던 디저트 3개 추천드립니다
1. 아사쿠사 실크푸딩 본점
https://maps.app.goo.gl/3zNGN5Qa2GUirg178
아사쿠사 실크푸딩 본점 · 1 Chome-4-11 Asakusa, Taito City, Tokyo 111-0032 일본
★★★★☆ · 디저트 전문점
www.google.com
너무나 유명한 곳이죠
아사쿠사에서 판매하는 실크푸딩입니다
일본 편의점에서 이미 푸딩을 많이 먹었는데
여긴 얼마나 부드럽고 맛있길래 이름도 실크푸딩일까? 궁금해집니다
일본 전통 당고도 판매하길래 같이 구매했습니다
만화에서만 보던 당고의 맛, 궁금해요
푸딩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다른 종류의 디저트도 많이 보입니다
저는 제일 기본 종류 실크푸딩을 사기로 했습니다
귀여운 푸딩과 당고 하나
일행들과 나눠먹었습니다
가게에 테이블이 있어 취식이 가능합니다
일단 병부터 너무 귀엽습니다
다 먹은 병은 가게에 병 모으는 통에 두셔도 되고, 기념으로 가져가셔도 됩니다
궁금했던 실크푸딩 드디어 맛을 보았는데요
정~ 말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최고입니다
두말할 필요가 없어요
제가 먹은 푸딩 중 제일 좋았고
편의점 푸딩들이 허접하게 느껴지는 맛입니다
(단 하나, 쟈지푸딩만이 여기에 견줄 만합니다)
냉장보관된 푸딩을 구매할 경우 약간의 금액을 더 받고 보냉팩을 챙겨주십니다
당일 출국 예정이라면 보냉팩에 담아 캐리어에 넣고 귀국해도 되겠어요
그리고 실온푸딩도 함께 판매하는데요
이런식으로 포장을 해 줍니다
종이백도 꽤 예뻐요
이 실온푸딩은 유통기한이 몇개월로 길고
냉장보관 필요가 없기 때문에
한국에 선물용으로 사오기 좋습니다
+)당고도 맛있습니다
큰 사이즈라 입에 꽉 차고 쫀득한 것이 최고!
달달 짭짤, 한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맛입니다
2. 아사쿠사 키비당고 아즈마
https://maps.app.goo.gl/5syZ2GmiCdouNTXT9
아사쿠사 키비당고 아즈마 · 1 Chome-18-1 Asakusa, 台東区 Taito City, Tokyo 111-0032 일본
★★★★☆ · 일본식 제과점
www.google.com
아사쿠사의 전통 당고 가게 키비당고 아즈마
가이드북에서 보고 찾아간 곳입니다
아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가게라고 합니다
키비당고는 수수당고라는 뜻이라네요
전통적인 스타일의 수수당고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엄청 사람 붐비는 관광지 가게들처럼
쭉 줄서서 딱 단일메뉴 한세트, 두세트... 이런식으로 신속하게 주문하고 계산합니다
보통 당고와 함께 말차를 즐기기에 저도 당고1, 말차1 주문이요
이렇게 콩가루같은게 듬뿍 묻은 작은 알의 경단꼬치가 들어있습니다
한 5~6개 들어있던 것으로 기억해요
여럿이 나눠먹기 좋습니다
맛은 담백한 것이 참 좋아요
한국인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새롭고 특별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담백하고 고소하고 쫄깃한 전통 당고의 맛
그리고 달지 않고 깔끔한 말차의 조합이 괜찮았습니다
우리나라 관광지 가게와 달리
돌아다니면서 먹는건 좀 지양해야 합니다
가게 옆 정해진 취식공간에서 먹고, 쓰레기를 버리고, 쟁반을 반납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 당고는 몇 개 남아서 들고다니다가 길에서 먹기도 했어요
봉투도 너무 예쁘죠?
콩가루가 너무많이 남던데... 한국이라면 집에 가져와서 다른 떡이라도 묻혀 먹었을 텐데, 관광 중이라 어쩔 수 없이 가루는 버렸습니다
3. 타코야끼
아사쿠사 근처에는 이렇게 일본 마츠리 노점들이 쭉 서듯이 먹거리 장터가 열립니다(매일 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것저것 신기한 음식이 많이 보였는데
출출하기도 하고 워낙 유명한 일본 음식이니 궁금하기도 해서 타코야끼를 먹었습니다
에비타코야끼라고 가게에 적힌 것처럼
새우가 들어가는 타코야끼라고 합니다
물론 문어도 들어갑니다
노점이지만 깔끔하죠
일본은 관청에서 이런 가게를 다 관리하기 때문에 바가지 요금이 없고 위생적이라고 합니다
https://youtu.be/Nxyo39yPYeU?si=bzaiWpAAGvHhtoPB
너무 먹음직스럽죠
취식공간은 특별히 없지만
공원 벤치같은데서 다들 드시더군요
쓰레기는 당연히 아무데나 버리면 안되고
정해진 쓰레기통에 버려야 합니다
쓰레기통 찾기가 어려워서 조금 헤맸는데
둘러보다 보면 버리는 장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노점에는 자체 쓰레기통이 없습니다
기모노 체험 중이라 옷에 묻지 않게 엄청 조심해서 먹었습니다
맛은 정말 좋습니다~ 문어와 새우가 모두 들어가서 그런지 식감도 좋고요
한국에서 파는 타꼬야끼보다 더 알이 큰 것 같은데 기분탓일까요?
주의할 점이 있다면 엄청나게 뜨겁다는 것
천천히 시간을 갖고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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