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근육이 너무 멋지다! 득근 자극 사진, 운동 자극짤 모음, 운동러 추구미 모음, 몸에 대한 편견깨기
사람들은 누구나 미적인 워너비 롤모델이 있습니다
요새는 일명 '추구미'라고 이를 부르는 것 같습니다
저도 당연히 운동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추구미가 있는데요
가장 멋있고 닮고 싶은 몸을 가진 여성 운동선수 등의 사진을 모아봤습니다
아마 보고나면 운동 동기부여 엄청 되실 것 같습니다 ㅎㅎ
1. 배드민턴 황제 안세영
이번 올림픽에서 28년 만에 우리나라에 금메달을 안겨준 베드민턴 황제 안세영 선수입니다
평소 반팔을 착용하기 때문에 팔이 잘 보이진 않지만
다부진 어깨와 전완근이 정말 멋있습니다
특히 이 사진에서 도드라지는 승모근이 정말 멋있습니다
보통 여성에게 승모근은 감추고 없애야 할 것으로 여겨지는데 그 생각을 완전 바꿔버리네요
진짜 멋지십니다!
어린 나이에도 주관이 뚜렷하고 마음이 다부진 분 같아서 늘 동경의 눈으로 보게 되네요
2. 레슬링 장은실 선수
피지컬 100에 나와서 리더십을 보여주셨던 레슬링 장은실 선수님
저는 근육이나 힘으로 따지자면 레슬링 선수나 유도선수분들만큼 다부진 분들이 없다고 생각해요
보통 운동 특히 격투기쪽 종목은 미는 힘이 강한 운동(검도, 복싱 등)과 당기는 힘이 강한 운동(유도, 레슬링, 주짓수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전자는 빠르고 날렵한 반면
후자는 힘과 근력이 극대화되는 것 같습니다
장은실 선수의 저 어깨~팔 근육도 수많은 훈련을 통해 만들어진 거겠죠!
스테로이드 등 약물을 맞지 않은 저 정직한 몸이 넘 존경스럽습니다
특히 여성선수의 근육은 남성선수와 달리 근육 도드라짐이 약간 덜하고 살집이 있는 편인데요,
거기서 오는 강인한 매력이 또 있는 것 같아요
3. '운동뚱' 코미디언 강민경
제가 좋아하는 김민경씨
원래는 그냥 재밌는 코미디언 정도로만 생각하던 분인데
운동하시는 거 보고 그야말로 존경하게 됐습니다
오늘부터 운동뚱 채널에서 검도하던 것도 그렇고
그냥 모든 종목을 평타 이상 해내시는게
너무 대단하고 부러웠어요
특히 사격에서 엄청난 소질을 보여주셨죠 ㄷㄷ
단순히 힘만 좋은 게 아니라 운동신경, 운동능력 자체가 대단하신 듯해요
김민경씨를 보면서 또한번 우리 신체에 대한 편견을 깼습니다
일반적으로 덩치가 큰 것, 살이찌는 것은 무조건 나쁜 것으로 여겨지는데요
이것도 좀 잘못된 생각 같습니다
사람 몸 자체가 너무너무 케이스 바이 케이스, 제각각이라 한가지 경우로 정의할 수가 없어요
똑같은 몸무게여도 김민경씨처럼 힘이나 근력이 이렇게 강하다면, 운동능력도 좋다면?
체중이나 지방을 꼭 감량대상으로 볼 필요가 있을까요?
또 득근, 헬창 등 키워드가 유행하며 단백질 섭취만 중요시하게되고 신체지방은 무조건 태워야 할 것으로 취급받기도 하는데요
살이 어느 정도 있어야 근육도 잘 붙고
지방이 있어야 신체 기능이 모두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탄수화물과 지방도 우리 몸을 위한 필수적인 영양분입니다!
피트니스 헬스 선수 등 보여지는게 중요한 종목이나 피겨스케이팅 등 가벼운 체중이 경기에 유리한 종목이 아니라면, 전문 운동선수가 아닌 일반 시민이라면!
살집이 있는 것이 무조건 좋습니다
특히 여성은 남성과 신체 대사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현대의학에서 약간 과체중이라 정의하는 몸이 오히려 더 힘을 잘쓰고 건강할 수 있습니다
마른 몸이 무조건 나쁘단 건 아니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는 분명 독이 된단 걸 기억합시다
4. 배구황제 김연경
위의 장은실, 김민경씨 등과는 또 다른 케이스입니다
배구는 유산소 운동이고 밀어내는 순간적 힘이 강한 종목이라 그런지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호리호리합니다
그리고 운동량에 비해 근육이 도드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여지는 게 전부는 아니죠
경기 실전에 쓰이는 근육이 보이지 않게 가득할 것 같은데요
이 점이 저는 또 너무 멋지더라고요
그야말로 실전근육!
가끔 결정적인 경기 장면에 이렇게 어깨근육 등이 도드라지는데 너무 멋있습니다
6. 김연아 복근
발레리나나 피겨스케이팅, 체조선수 등을 언뜻 보았을 땐 예쁘고 가녀리다는 생각만 하기 쉬운데요
사실은 자신의 종목을 위해 지방은 줄이고 근육은 극대화한
드러나지 않은 인간병기라고 합니다
근육의 밀도가 엄청날 것 같아요
살집과 근육이 함께 발달한 다른 여성 운동러들과 다른 점입니다
과거 이 김연아선수 사진이 화제가 된 적 있죠
유니폼 아래로 너무 선명하게 상당한 복근이 드러나는 모습입니다
저 코어 덕분에 그토록 멋진 세계무대 경기를 펼치신 거겠죠?
김연아선수는 광고 화보 등에서도 종종 이렇게 근육을 드러냈는데요
근육 모양 자체가 진짜 운동을 많이 한 티가 납니다
그냥 말라서 몸안의 근육이 도드라지는게 아니라
배 중심부 주변으로 울퉁불퉁하네요
땀과 노력이 그저 존경스러워요
7. 수영선수 정유인
정유인 선수님은 수영선수 답게 튼튼한 어깨가 정말 멋진 분입니다
노는언니 등 여러 방송에서 자신의 도드라진 어깨근육에 대해 얘기하셨는데요,
이 역시 많은 여성이 또 한번 신체에 대한 편견을 깨는 순간이 되었습니다
정유인 선수님을 보며 '여자치고 너무 굵은 팔' '여자치고 너무 튼튼한 어깨' 같은 말이
정말 이상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신체능력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또 운동선수라면
이는 그저 자신의 역량에 플러스가 되는 요소일 뿐.
'여자치고 너무 큰 몸' 같은 건 필요 없는 수식어입니다
저 역시 얼마 전까지 수영을 살짝 시도하다가 쉬고 있는데요,
정말 어려운 종목이라는 걸 새삼 느꼈고... 수영선수분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 UP UP입니다
8.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배우 맥켄지 데이비스
제가 정말 좋아하는 할리우드 배우 맥켄지 데이비스입니다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외에도 툴리 등 작품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요
이 터미네이터 작품에서도 인간병기로 나오기 때문에 운동과 식단을 엄청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이 영화를 볼 당시 저는 운동과 거리가 먼 사람이었는데
처음으로 여성으로서 저런 근육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운동을 통해 조금씩 비슷해지는 듯해서 뿌듯하군요 ㅎ
강아지 같은 미소에 성난 근육이 너무 멋있어서
영화 클립을 엄청 많이 찾아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간만에 또 n회차 감상하고 싶네요
8. 여성 검도선수들
두꺼운 도복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사실 검도선수들 몸도 진짜 멋있습니다
제가 검도를 처음 배울 때 팔뚝이 며칠간 무지하게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죽도 무게는 1키로 남짓이지만 이를 빠르게 휘두르는 데 많은 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걸 업으로 하는 검도선수들의 팔과 어깨는 얼마나 강하겠어요!
검도 도복은 헐렁한데다 온몸을 가리고 있어서 잘 안보이지만, 전완근만 봐도 선수들의 강인함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죽도로 경기를 하면 전완 힘도 정말 중요하거든요
그리고 '검도는 하체운동'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하체 힘도 중요합니다
검도 역시 밀어내는 힘이 강한 운동이라
유도선수들만큼 근육이 도드라지진 않지만
아주아주 강하고 멋진 몸이 만들어진답니다
아쉽게도 사진자료를 별로 못찾았네요
다소 마이너한 종목인 검도, 거기서도 더 찾기 어려운 여성 선수들... 너무 귀한 존재들입니다
(다음엔 좀더 탐구해서 여성 검도선수들 인스타그램을 많이 발굴해야겠어요!)
*대부분 선수님들 사진은 기사 또는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