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커스텀 티셔츠 만들기 체험, 도톤보리 글리코 다리 근처 신사이바시 상가, 원하는 스티커로 셔츠만들기, 오사카 이색체험
여행을 가면 보통 무엇을 하기나요?
보통은 맛있는 걸 먹고 유명 관광지를 구경하는 것이 여행의 일정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가끔은 재밌는 체험을 하고 싶기도 합니다
얼마전 오사카 여행에서 아주 재밌는 체험을 통해 기념품까지 만들 수 있었습니다
오사카 글리코 다리 셔츠 만들기 체험 소개합니다
https://maps.app.goo.gl/fiXg67gs2qryRfRL6
stiq 스토어라는 곳입니다
스티커로 셔츠를 커스터마이징하는 곳이라서 스티크라고 부르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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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티크 매장이 있는 곳을 찾기란 어렵지 않습니다
너무나 유명한 오사카의 명소 '그 다리' 인근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상가에 들르면 됩니다
사람이 아주 많은 곳이죠
상가는 우리나라 현대식 시장 느낌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곳곳에 간식과 기념품을 파는 가게가 즐비합니다
이 stiq 매장은 정말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스티커를 파는 매장인 줄 알았는데요
직접 고른 스티커를 이용해 즉석에서 커스터마이징 셔츠를 만들어주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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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stiq 매장은 아담한데요, 양옆으로 한쪽은 무지 셔츠들이, 한쪽은 스티커들이 쫙 진열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내가 원하는 셔츠와 티셔츠를 고른 후 계산대에서 돈을 지불하고, 직원과 함께 스티커를 셔츠에 붙이는 작업을 하면 됩니다
셔츠는 원하는 사이즈로 고를 수 있습니다
색상은 흰색 회색 검은색 이렇게 세가지가 일반적입니다
저는 보통 사이즈의 흰색 티를 골랐고
스티커는 일본 온천 표시를 골랐습니다
흰티에 빨간 장식이 어울리기도 하고, 일본여행 기념품으로도 제격입니다
그리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았습니다
셔츠 두벌+스티커 두세개를 골랐는데 2600엔 정도가 나왔습니다
길에서 셔츠를 사도 한벌에 만원이 넘는데
커스터마이징 체험까지 하면서 이 가격이면 상당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티셔츠 도안이 상당히 세련됐습니다
그림체나 느낌도 다양하기 때문에 취향껏 얼마든 고를 수 있습니다
직원분들은 영어나 한국어를 잘 모르시는 것 같았습니다
대신 한국어, 영어 설명서가 있어서 읽어보면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직원분이 옆에서 함께 도와주기 때문에 어려울 게 없습니다
차근차근 따라하시고, 뜨거운 다리미만 조심히 다뤄주세요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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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셔츠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스티커에 붙은 얇은 막을 떼내고, 다리미로 눌러주는 등의 과정을 반복합니다
열을 가해 꽉 붙인 스티커는 세탁을 해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사용 중 좀 너덜너덜해지면 종이를 덧대고 재차 열을 가해주면 됩니다
이 방법도 매장에서 다 안내해주기 때문에 잘 따라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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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셔츠를 만드는 과정 자체도 즐겁고,
나만의 기념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
의미 있는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는 점
일행과의 특별한 기념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이건 일행이 가족을 위해 만든 셔츠입니다
배치를 어떻게 하느냐, 스티커를 어떤 걸 고르느냐에 따라서
매우 특이한 티가 나올 수도 있고
일상에서 실용적으로 입을 수 있는 귀여운 셔츠가 나오기도 합니다
개개인의 미적 감각이 중요한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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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우연히 들어간 곳인데 정말 재밌게 놀고 와서 좋았습니다!
강력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