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는 질 좋은 해산물과 농산물이 생산되어 미식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홋카이도를 여행할 때 로컬 수산시장인 니조시장을 들러보는 것도 큰 재미가 될 텐데요
https://liveforeating.tistory.com/490
삿포로 니조시장 카이센동 맛집 '오히소 OHISO' 리뷰, 영어메뉴 있음, 전혀 비리지 않음, 삿포로 가
일본에서 유명한 음식 중 하나가 카이센동입니다해산물, 특히 회 등 날것의 해산물을 좋아하고 또 잘 활용하는 일본이기에 현지 여행에서 경험해볼 가치가 충분하죠 특히 홋카이도는 신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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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니조시장의 카이센동도 정말 명물이지만, 여러 가지 군것질 등 간단하게 즐길 만한 음식도 많이 있어 함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https://maps.app.goo.gl/qdJz8EYZfJg8NjRE8
니조시장 삿포로 · 일본 〒060-0052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2 Johigashi, 1 Chome, 南３条東１丁目〜
★★★★☆ · 수산 시장
www.google.com
삿포로 니조시장의 구글맵스 링크입니다
일본 〒060-0052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2 Johigashi, 1 Chome, 南３条東１丁目〜２丁目
위 주소를 바로 입력하셔도 됩니다
1. 즉석 굴·관자구이
위치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도로와 접한 니조시장 메인 스트릿 점포들과 함께 서 있는 굴 구이 노점입니다
물론 카이센동을 파는 식당 등에서 이런 해산물도 간단하게 즐길 수 있지만,
여러 가지를 조금씩 먹어보고 싶을 땐 이런 길거리 노점만한 것이 없죠
석쇠 위에 굴과 가리비를 노릇 노릇 맛있게 구워 파는데요
가리비 꼬치는 1개짜리 6백엔, 3개짜리 8백엔입니다
오징어 꼬치구이도 파네요
굴구이도 하나에 6천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솔직히 굴 하나에 6천원을 주고 사먹는다는게 좀 과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요
굴이 진짜로 손바닥만합니다
그리고 그걸 맛있게 구워주기 때문에 납득이 어느 정도 갑니다
그리고 아저씨 사장님 성격이 좋으시더라고요
한국인이라고 하니까 자기도 한국여행 갔었다고, 맛있게 먹은 음식 줄줄이 읊으시는데 잠깐이지만 즐거웠습니다 ㅎㅎ
니조시장의 역작 굴구이입니다
굴은 이렇게 종이접시에 주는 걸 받아서 가게 옆 테이블에서 먹으면 되는데,
꼬치나 휴지 등이 다 있어서 먹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카이센동 먹고 나와서 바로 먹었는데도 진짜 맛있었습니다!
좀 더 배고픈 상태였다면 가리비도 먹었을텐데 살짝 아쉽네요
2. 니조시장 크레페 맛집 코미치
한국가수 테이, 정동하 다녀간 곳
https://youtu.be/E7tHBYGaxrY?si=OIdKqtroPvLxLPGK
제가 원래 일본여행가면 꼭 먹어보고 싶었던 게 크레페인데
이상하게 크레페 먹을 기회가 그렇게 없더라고요
그런데 마침 이 니조시장 안에 디저트 가게가 있어 찾아가게 됐습니다
니조시장 디저트 맛집 코미치의 구글링크 및 주소입니다
https://maps.app.goo.gl/E8jpiKqSjS54S5bD6
Komichi · 일본 〒060-0053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3 Johigashi, 1 Chome, 二条市場内
★★★★☆ · 아이스크림 가게
www.google.com
일본 〒060-0053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3 Johigashi, 1 Chome, 二条市場内
코미치는 생크림 크레페, 아이스크림 등을 파는 디저트 가게로 아주아주 소담한 점포입니다
내부 취식공간은 살짝 애매해서 바로 들고나가서 서서 먹는다고 생각하시는 게 편합니다
코미치 메뉴는 아래 사진들을 참고해 주시면 되고요
이렇게 미리 메뉴를 볼 필요 없이
가서 고르시면 되긴 합니다
디저트마다 약간 옵션이 있어서 사장님과 대화를 해야 하는데 간단하니까 일본어 잘 몰라도 소통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게 내부도 엄청 귀엽습니다
코미치 안에 이렇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노트 등이 있어서요
기다리면서 간단히 글이나 그림 남기면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은 금방 나오지만 크레페는 반죽을 직접 구워서 만들어주시기 때문에
시간이 약간 걸려요
크레페 역시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가게에 가수 테이, 정동하 사인도 붙어있습니다
삿포로 여행 관련 프로그램인 배틀트립을 찍으면서 여기도 들른 듯하네요
디저트를 더 먹을 여력이 되었다면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어보아도 좋았을 것 같습니다
콘은 와플/메이플 콘 옵션이 있고,
종이컵에 먹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크레페는 먹을 공간이 조금 애매합니다
코미치 점포 내부도 작고, 의자도 좀 앉기가 애매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니조시장 외부 하천 근처의 벤치를 추천드립니다
혹한의 날씨가 아니라면 바깥에서 잠깐 먹으면 편합니다
물론 쓰레기통은 따로 없기 때문에 잘 챙겨서 숙소 등에 버리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3. 유바리 멜론
